만능 재주꾼 최형만 ‘예.능.인’ 또 책 출간

달갑지 않은 고난과 인생 역경을 담아 삶을 재조정하는 신앙 에세이

2019-06-07     문상철 기자
개그맨

개그맨 최형만 하면 각종 예능과 개그프로에서 도울 흉내 등으로 코믹한 웃음을 주는 그저 웃기는 사람정도로만 보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책을 집필하는 작가와 많은 장소에서 강의를 하는 명강사로도 유명하다.

또 다시 개그맨 최형만이 에세이 작가로 돌아 왔다. 전 예능인이던 최형만은 오는 12일 CLC출판사를 통해 자전적 고백 내용을 담은 신앙에세이 ‘예.능.인’을 출간한다.

1980년대 후반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서 만능 재주꾼 예능인으로 살던 최형만은 달갑지 않은 고난과 역경을 만나 인생의 의미를 되찾고 삶을 재조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예능인 최형만은 뼛속까지 개그맨인 줄 알고 웃기는 길을 걸어왔지만 오히려 부족한 인성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겪었다고 책에서 밝혔다.

그는 아픈 경험이 오히려 깊은 생각으로 바라보게 했고, 삶의 조준을 다시 잡는 계기가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고백했다. 또 그는 변화를 위한 노력 전에 반드시 어떤 계기와 사건이 필요한데 거기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인새이라며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고 기껏 사는 인생이 힘껏 사는 인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고 한다.

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