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을 행정사로 취약계층 행정업무 돕는다

2019-06-02     이종민 기자
마을행정사

화성시는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마을행정사’ 제도를 통해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행정적으로 부당하고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5월 31일 (금) 14:00 ~ 15:00 화성시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화성시 마을행정사,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행정사 현판 수여식 및 운영계획의 소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부권 8명, 남부권 7명, 동부권 7명 총 22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2년 임기로 2회 연임 가능(최대 6년)한 가운데 활동하게 된다.

마을 행정사들은 모두 무보수 명예직(재능기부)으로 오는 6월 3.(월)부터 업무를 개시한다.

이로써 이들은 시민이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및 인·허가, 면허 등 서류 작성을 대행하며 개인 간 또는 국가·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의 작성도 돕는다.

또한,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각종 서류의 번역과 행정관계 법령 및 제도·절차 등 행정업무에 대해 설명 및 자료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저소득층,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행정사 수임이 어려운 취약계층이며 이용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민원실, 각 읍면동을 통해 마을행정사가 확인 후 전화, 팩스,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해 상담을 진행한다.

박덕순 화성부시장은 “복잡한 행정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마을행정사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