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 버스전용차로 동래~해운대 전 구간 완전 개통

31일부터 개통. 운촌~중동(1.7km) 구간 중앙버스정류소 5개소(양방향) 신설

2019-05-31     차승철 기자

5월 31일부터 부산 중앙버스전용차로(BRT) 운촌삼거리~중동지하차도 구간 확대시행으로 동래 내성교차로에서 해운대 중동지하차도(10.4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완전 개통되어, 버스 속도와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도착 가능성이 20~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촌삼거리~중동지하차도 1.7km 구간은 지난해 1월 23일 내성~운촌삼거리까지 8.7km 구간 개통 이후, 공사가 중단 되었다가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다시 시행된 구간으로, 지난해 10월 공사재개 이후 7개월 만에 개통된다.

부산시는 동래에서 해운대까지 1개축 전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BRT)가 개통되면 6월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BRT) 통과구간의 행정동 통장 또는 주민자치위원 12명으로 구성된 시민협력단과 함께 1년간 현장점검과 자료분석 등을 통해 중앙버스전용차로(BRT)의 기능과 교통안전, 차량흐름 등을 보완해 나가는 「버스 길, 함께 만들기」프로젝트도 시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