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얼굴없는 천사 양말세트 기부
2019-05-30 문양휘 대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의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선행이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29일 금오동 주민이 익명으로 자신이 만든 양말 5,0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매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양말을 후원하고 있다.
갈수록 각박해져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 금오동 기부천사처럼 익명의 사랑나눔 실천은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반가운 소식이다.
자신을 숨기고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기부천사들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자금동 관계자는 “이러한 나눔 활동이 좀 더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빛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상자를 잘 선정하여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