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마비 극복' 이의정, "수술 후 왼쪽 아예 마비, 큰 기저귀 착용하며 생활해"
2019-05-29 이하나 기자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투병을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이의정은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합류해 활약했다.
이날 이의정은 인기와 연기에 연연했던 과거와 달리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2000년대 초반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이의정은 13년 전 뇌종양 진단을 받은 후 투병했다.
사망설에까지 휩싸인 바 있는 이의정은 고관절 괴사라는 합병증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의정은 한 방송을 통해 "저는 수술 후 눈을 떴을 때 왼쪽이 아예 다 마비였다. 좌측에 있는 뇌신경을 다 눌렀다"며 "진짜 엄마가 큰 기저귀를 채워주셔서 '내가 그렇게 많이 (생리를) 해요?'라고 물어봤다. 제가 마비 때문에 전혀 그런 걸 몰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의정은 예전처럼 건강을 되찾기까지 15년이 걸렸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