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잠든 사이 강제 투약 당했던 그녀…본인은? "옷 벗고 춤추는 영상 남겨"

황하나 마약

2019-05-28     심진주 기자
황하나

황하나 마약 투약 사실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황하나는 한 보도 프로그램에 의해 대기업 성접대 의혹 사건에 휘말렸고, 현장에 있었다는 증언이 확보됨에 따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6월 마약 투약 및 매매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는 마약 관련 뿐 아니라 몰래 카메라, 협박 등 불순한 행위들을 자주 행한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기도 했다.

황하나는 구속 당시 영장실질심사에서 "연예인 지인이 내게 마약 투약을 시켰고, 마약을 구해오라고 시키기도 했다. 잠든 내게 강제 투약을 해 억지로 당하기도 했다"라고 폭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피해자처럼 보이려 강제 투약 사실을 밝힌 황하나지만, 그녀의 지인들에 따르면 몰래 찍은 동영상을 유포해 협박을 일삼은 등 범죄가 만연했던 실상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황하나의 지인이자 제보자는 "약에 취한 여자가 옷 벗고 춤추는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라며 "황하나가 불법 영상을 유포하는 건 아는 사람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황하나는 찍힌 사람도, 영상을 받은 사람도 당황스러운 섹스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유포하며 즐겼던 것으로 드러나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