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김해 갑, 민생투쟁 대장정 국민심판 규탄 눈물 호소

민생투쟁 대장정 그야말로 눈물과 땀, 걱정의 현장

2019-05-26     이미애 기자
25일

지난 7일 시작된 자유한국당 민생투쟁 대장정은 지난 한 달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김해 갑 홍태용 위원장을 선두로 당원들은 쉬지 않고 매주 민생투쟁 대장정을 펼쳐나갔다.

25일, 6차 민생투어는 “근로자는 근로자대로, 소상공인인 소상공인대로, 기업인은 기업인대로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경제정책이 재앙을 불러왔다”면서 “무능한 아마추어 정권이 초래한 외교안보 위기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다짐했다.

홍 위원장은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닫고 여당의 흠집만 내려하는 자유한국당의 민생 투쟁을 폄훼하고 그 진정성을 부정하는 것은 국민의 마지막 호소마저 외면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소득주도성장이라는 이념에 경도되어 민생은 파탄, 반민주 의회폭거로 점철된 패스트트랙은 원천무효다”고 지적했다.

“여당이 내팽개친 민생을 살피는 제1야당을 향해 여당은 대권놀이라며 헐뜯기에 여념이 없다. 자신들이 국민을 표로만 보고, 온통 총선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상대도 그렇게 밖에 볼 수 없으니 국회정상화가 될 수 없다”고 당원들은 여당을 향해 격노 했다.

이날은 지난 18일 동안 전국 4,000km를 달리면서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대장정’을 했던 황 대표는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면서 어렵고 힘든 우리 국민들의 삶의 모습을 보았다”며 “OECD, 유럽 일자리는 넘쳐난다. 그런데 우리는 실업률이 높아져가고 있다. 역대 최악이다. 역대 최악 실업, 누가 만들었나. 그냥 둬서는 안된다” 고 주장했다.

김해 갑 당원들은 현장에서 황교안 대표에게 “제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경제, 민생을 살려 달라, 이 나라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달라,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 달라”고 피눈물 나는 호소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