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계' 오인혜, "신은경 선배가 청심환 주더라"…베드신 촬영 비하인드

2019-05-22     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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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영화 '설계'가 다시금 흥미를 끌고 있다.

22일 자정 슈퍼액션서 영화 '설계'가 재방영되자 주연배우 오인혜가 주목받고 있다.

14년도작 영화 '설계'는 스릴러극으로 잔혹한 사채업자 세희(신은경 분)와 심복인 민영(오인혜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관람제한 등급인 만큼 적나라한 연출이 다수 존재, 그녀는 극 중 베드신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표출했다. 

특히 해당 작품 제작보고회서 배드신과 관련된 뒷이야기가 언급된 바 있다. 

당시 신은경은 그녀에 대해 "보기에는 대담해 보이나 실제 베드신을 찍을 때 힘들어하더라. 안정되라고 청심환을 줬다"고 언급, 그녀는 "감사했던 기억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작품은 호불호 갈리는 평을 받았고 오십 만 명이 채 되지 않은 기록으로 흥행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