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산동, 독거어르신과 봄나들이

2019-05-16     이종민 기자
독거어르신나들이

화성시는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관내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봄나들이를 다녀와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경로사상을 고취하고자 화산동 독거어르신 봄나들이 ‘나도 청춘이다’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및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16일(목) 09:00~17:00 용인시 에버랜드 일원에서 진행되며 총 30명(화산동 독거어르신 20명 + 봉사자1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는 1명당 어르신 2명 전담해 도우미로 활동했다.

이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에버랜드 내 사파리, 꼬마기차 탑승해 도움을 드렸으며 어르신들과 장미축제 및 퍼레이드도 관람했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어르신들이 어릴 적 소풍을 오신 것처럼 기뻐하셔서 보람차고 뿌듯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이 밝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발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