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트로, 1분기 영업익 61억원, 18년 4분기 比 흑자전환

매출액 371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3.6% 상승

2019-05-15     심상훈 기자

액트로(대표이사 하동길)는 15일 1분기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371억원으로 43.6%상승하였고,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하였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는 플래그십 모델의 생산이 1분기에만 몰려 있었으나, 올해는 작년과는 달리 2분기까지 분산되어 생산을 진행중이고, 추가적으로 신제품 생산이 진행중이므로 2분기 및 3분기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어 “향후에도 스마트폰 멀티카메라 탑재율 증가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주가에 발목을 잡았던 벤처캐피탈(VC)물량의 오버행 이슈에 대해서도 “그간 수급에 악영향을 끼치던 벤처캐피탈(VC)의 오버행 물량 이슈도 최근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안다.” 라고 밝혔으며, 향후 지속적인 매출증대 및 오버행 이슈 해소로 향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액트로는 지난해 매출액 1,056억원, 영업이익 1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6%, 18% 성장했다. 특히 영업이익률 16%, 당기순이익률 13.2%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면서 최대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