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달빛영화제&나이트 마켓 진행

17일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서 9월까지 5회 개최

2019-05-15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달빛영화제&나이트 마켓'을 오는 17일 첫 회를 시작으로 5월에서 9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저녁 5시부터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종합경기장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에게 나이트마켓, 체험행사, 문화행사, 영화상영 등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여가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 인터넷 카페인 ‘진주아지매’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나이트마켓에서 쇼핑도 하고, 각종 무료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즐길 수 있으며 영화도 상영하는 등 17일 첫 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5회로 진행되며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라라패밀리’란 테마로 진행되는 1회차에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프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순재 주연의 “덕구” (2018.4월 개봉작) 상영과 함께 LH(토지주택공사) 오카리나 동호회의 오카리나 공연, 어린이 연극 ‘혹부리 할아버지’ 등의 문화행사와 행사장 주위에서 진행되는 나이트마켓 및 각종 체험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내에서 행사 진행으로 다소 이용에 제약이 따랐던 반면 올해는 종합경기장 야외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탁 트인 공간에서 문화공연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