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율방재단 안전체험 교육 실시

대구 시민안전 테마파크서 재난 상황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2019-05-15     정종원 기자

진주시 자율방재단은 15일 방재단원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지하철 안전체험 및 위기대응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과 견학은 재해 상황에서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선제적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상화재 탈출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화재 농연 내 대피 훈련, 완강기 탈출 체험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군식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지속적인 방재전문 교육과 훈련 등을 통해 재해 발생 시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이 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출발에 앞서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재해나 안전사고 없는 행복한 진주 만들기에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6년 1월에 결성되어 현재 260여명의 단원으로 기상악화 시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벌이는 등 자율방재 임무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