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개최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심의를 위한 ‘의정부시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심의위원 9명, 감정평가사 검증위원 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견 제출된 55필지의 의견에 대해 검증 결과의 적정 여부와 2019년 1월 1일 기준 51,950필지의 개별공시지가 및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 9건(47필지)대한 가격 적정여부를 심의했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관련 조세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있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전문지식과 높은 식견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성 있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2019년 1월 1일 기준 총 51,95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및 토지 소유자의 의견 제출 그리고 개발부담금 종료시점지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절차 및 의정부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