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S : ‘북한에 극비 ICBM기지’ 위성사진 공개

- 이미 20개 북한 애 기지 가운데 하나 - CSIS : 북한의 FFVD에 이 기지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

2019-05-14     김상욱 대기자
CSIS는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북한이 밝히지 않은 미사일 발사기지의 위성영상을 공개했다.

이 연구소는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이 비밀 기지에는 2017년에 발사 실험이 열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화성 14” 또는 화성 15”, 혹은 지금까지 실험이 이뤄지지 않는 화성 13”이 저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의 기지는 유상리라는 곳으로, 이 연구소가 발표한 북한 내 약 20곳의 미사일 기지 가운데 1개이다. 평양의 북동 약 63km, 한국과 비무장지대(DMZ)에서 북쪽으로 약 150km에 위치하고, 현재도 가동 상태에 있다. 지난 2003년에 건설이 시작되면서 2016년까지 주요 시설이 완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 기지에는 여단 규모 이상의 부대가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미국 본토를 노리는 ICBM를 운용하는 전략군의 기지로 보인다. 다만, 격납된 미사일의 종류에 관해서는 단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CSIS는 북한에 존재하는 일련의 미공개 미사일 기지의 위협을 감안해, 이들 기지도 북한의 최종적이고 전면적으로 검증 가능한 비핵화 합의 속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