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부론면 어르신 孝 경로잔치개최

2019-05-10     김종선 기자

원주시 부론면 새마을회(지도자회장 황서현, 부녀회장 유향춘)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부론면 복지회관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의원과 도의원을 비롯한 20여 명의 관내 기관·단체장의 축하 속에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모두골(대표 정대호)의 창작 민요, 진도 북춤, 대금 연주, 피리 독주 및 색소폰 동아리 글로리아의 연주와 조광호의 색소폰 솔로 독주, 손곡음악사랑방의 노래 재능기부 등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돋웠다.

황서현·유향춘 회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 주신 어르신과 내빈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진원용 부론면장은 경로잔치를 준비한 새마을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