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블랙스톤 레코드와 양해각서 체결

2019-05-09     문양휘 대기자

인천 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토드 켄트 대표)는 8일 국내 드라마, K-pop, OST 등 다채로운 음향 제작 사업을 진행해 온 블랙스톤레코드(김영설 대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된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유타대 영상영화학과 교육 과정 공동협력 △유타대 학생들의 실무경험 향상을 위한 인턴십 제공 △학과 영화제작업 협력 등이 있었으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는 올해 블랙스톤레코드에 3~5명의 인턴을 파견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식 후에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글로벌 커리어센터에서 3주간 진행되고 있는 커리어 워크숍(Career Workshop)에 참여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향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 및 목표설정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 및 위크숍 연사로 참여한 블랙스톤레코드 김영설 대표는 “음악은 세계적인 공통어이며, 블랙스톤레코드는 음악(콘서트)을 통해 사회적 약자들을 도우며 나아가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이라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전에 분명한 목표와 사회 의식을 지닐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영상영화학과 타대 정이삭(Issac Chung)교수는 “이번 협약은 특히 유타대 영상영화학생들에게 음향 장비를 통한 기술은 물론 영화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직접 볼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