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한지성, 신혼→2주 전 게재한 SNS…"집에서 꺼내줘서 고마워 " 추모

여배우 한지성 사망

2019-05-09     오수연 기자
한지성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교통사고사한 배우 한지성에게 슬픔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일 오전 3시 50분께 김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IC 근처를 달리던 차량에 모 20대 여배우가 치여 사망했음을 전했다.

곧 해당 피해자의 실명이 거론되기 시작, 이내 당사자가 전 걸그룹 여가수이자 조연배우로 입지를 다져온 한지성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많은 이들은 한지성이 누구인지, 그녀의 소셜계정을 방문하며 저마다 진심 어린 애도글과 탄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일부는 한지성이 당한 사고에 갖가지 의심을 쏟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당시 한지성은 차량에 함께 타고있던 남편 A 씨가 생리현상 호소하자 2차로에 차량을 정차, 곧 따라내려 달려오던 차량 두 대와 충돌해 변을 당했다.

당시 한지성의 행동에 관해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다. 하지만 한지성이 A 씨와 신혼 두 달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2주 전 올린 게시물서 "집에서 꺼내줘 고맙다"는 속내를 밝힌 것을 들어 의심이 깊어지는 모양이다.

한편 차 내부 장치엔 한지성과 A 씨의 목소리가 담겨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