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민주화 운동한 것 맞나?”
선거법 패스트트랙 지지에 당내 민주화도 유린
2019-05-01 성재영 기자
“손학규 대표, 민주화 운동한 것 맞나?”
하태경 의원은 1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겨냥, “평생 의회민주주의자로 살아왔다는 분이 선거게임 룰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는 의회 쿠데타인 선거법 패스트트랙을 지지하는가 하면 오늘은 당내 민주주의를 유린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하 의원은 “두 명의 최고위원 지명을 최고위 성립도 안 되는데 강행했다”며 “지명직 최고위원은 역대 최고위 정족수 미달될 때 통과시킨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고위가 정상적으로 열릴 때 지명직 최고 뽑으라고 요청할 땐 그토록 거부하더니 최고위 성립도 안되는 상태에서 이게 무슨 추태인가”라고 비난했다.
하 의원은 “손학규의 민주주의는 정말 거짓말과 꼼수”라며 “정치는 책임을 지는 것인데 책임지지 않고 당 대표 놀이에 취해 움켜쥐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낮은 당 지지율에 막대한 당비를 쓰고 국가보조금을 빼먹은 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을 일신해야 함에도 손학규의 당대표 놀이에 취해 당은 침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