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 동생 이지안, 췌장암 투병 중 사망…복막 전이→재발 "시한부였었다"

2019-04-26     이하나 기자
이화선

배우 이화선이 동생 이지안 씨가 췌장암 투병 중 사망했다.

이화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생 이지안 씨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씨는 생전 유튜브 채널 '릴리리야lily's kitchen'을 운영해왔다.

투병 전에는 요리 관련 컨텐츠를 올렸으나 2017년 2월 췌장암 3기 판정 이후 투병기를 올리며 삶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 암 진단 초기 때보다 건강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바 있다.

그녀는 "1년 동안 있었던 일들 중 하나가 제주도로 내려오게 된 것"이라고 밝히며 "제 얼굴이 작년 이맘 때 올린 영상과 비교해 봤을 때 조금 건강해보이지 않나"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췌장암 4기이고 복막이랑 췌장암 재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렇지만 '어떡해 어떡해' 마음 갖지 않아도 된다"며 "보시는 바와 같이 저는 오히려 건강해보이는 모습으로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도 "어떻게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로는 암이 더 진행이 되고 있고, 심지어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었지만 오히려 더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여명 5~6개월 판정을 받았었지만 극복을 하고 나니 지금 현재 마지막으로 그때 검사 결과로는 종양이 커지는 게 처음으로 멈췄다"며 기뻐하기도 했다.

이후 11월 11일에도 새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던 그녀는 그날을 마지막으로 영상을 더 올리지 못하게 됐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안타까움과 애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