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꽃피는 거리 조성, 가로화단에 봄꽃 식재

2019-04-22     김종선 기자

원주시가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을 위해 계절꽃 식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봄꽃 식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도시 곳곳이 화사해 지고 있다.

원주시 일원에 설치된 1,070개 화분과 가로화단 1,241㎡에 팬지, 페츄니아 등 73,450본을 식재하고, 강원도 경제진흥원 등 21개 기관·단체에도 팬지, 페츄니아 12,820본 배부를 완료했다.

원주시는 다양한 품종과 색깔로 다채롭고 색다른 경관을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제초, 관수 등 유지관리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광수 공원녹지과장은 “계절별로 맞춤형 꽃을 심어 아름답고 생기 넘치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언제나 싱싱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