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파리열방교회 송목사, 상습 성폭행 의혹 "연인 행세하며 수신호有"

그것이 알고싶다 파리열방교회 송목사

2019-04-21     오수연 기자
파리열방교회

[뉴스타운=오수연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파리열방교회 송목사의 성추문이 불거졌다.

2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선 파리열방교회 송목사의 상습 성폭행 사건이 집중조명됐다.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 측으로 찾아온 파리열방교회 송목사 여신도 두 명은 성폭행 피해 사실을 고발했다.

이들은 송목사에 대해 "모임을 빙자해 따로 집으로 불렀다"며 "성욕을 주체 못 하는...수개월 동안 이루어졌다"고 되새기며 분노했다.

이어 송목사는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들에게 "DAY, ▣" 와 같은 수신호로 문자를 보내며 연인 행세를 자처한 것.

하지만 송목사는 "불순한 세력의 음해"라며 범행을 완강히 부인한 실정.

그러나 '그것이 알고싶다' 파리열방교회 송목사는 성범죄 의혹뿐 아니라 상습가정폭력 혐의로 접근금지령을 받은 사실까지 더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 파리 경찰측은 파리열방교회 송목사를 체포, 피해자와 대질심문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