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일정형외과병원 횡성군 관내 학생 장학금 전달

2019-04-18     김종선 기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소재한 제일정형외과병원(원장 신규철)에서는 18일 오전 11시 30분 서원면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서원면 관내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제일정형외과병원은 서원면과 2005년 자매결연하고 2007년부터 서원면의 관내 초‧중학생들에게 1년에 두차례 200만원씩 총 400만원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 날 제13회 서원면민한마음체육대회를 맞이해 제일정형외과병원 대외협력팀 방주열 상무이사, 이용재 차장이 서원면을 방문하여 신규철 대표를 대신하여 서원초등학교 학생 6명과 서원초등학교 학생 4명에게 각 2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현재까지 누적장학금은 4,000만원에 달한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정기적으로 자매결연지역의 학생들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어 서원면 주민 들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송석구 서원면장은 "매년 서원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제일정형외과병원에 면민을 대표하여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서원면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