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이태임, 노골적 베드신 화제甲 "뜨려고 벗었다고?…속상"

2019-04-16     김세정 기자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안방극장에 상영되고 있다.

16일 오전 12시 50분부터 채널 CGV에서 영화 '황제를 위하여'가 상영되고 있다.

'황제를 위하여'는 한방을 꿈꾸는 밑바닥 인생 이환(이민기)과 섹시하고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이태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당시 이태임과 이민기의 노골적인 베드신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이태임의 인지도를 수직 상승 시켜준 바 있다.

그러나 이태임 본인은 '황제를 위하여'에서 오직 베드신만 부각된 것이 속상하다는 속내를 드러냈었다.

앞서 BNT와의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뜨려고 벗는다는 얘기를 하는 분들도 더러 있다. 그런 부분은 상처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임은 "'황제를 위하여'에서 생각하고 있던 중요 장면들이 많이 편집돼 아쉬웠다"며 "휴머니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베드신만 부각되는 것 같아 속상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지난 2014년 11월 개봉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