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학생 자치회 주관 벚꽃축제 개최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이 방문하여 외부 숙소도 마다하고 교내 호숫가에 위치한 숙소에 머물겠다고 할 만큼 아름다운 곳

2019-04-11     양승용 기자
호서대

호서대학교 학생 자치회 주관으로 10일 하루 동안 아산캠퍼스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매년 봄이 되면 전국 각지에는 벚꽃 관련 다채로운 축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각 지역의 자치단체들은 지역의 벚꽃 풍경을 홍보하여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누리게 축제를 만들지만, 대학생들이 주도하여 대학 내의 벚꽃 거리를 학생들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호서대

호서대 아산캠퍼스는 매년 봄이 되면 만개하는 벚꽃으로 인해 교정 곳곳이 눈꽃이 핀 것처럼 눈이 부신다. 특히 기숙사로 이어지는 호숫가에 벚꽃이 만개하면 주변의 능수버들과 개나리 등이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낼 정도의 지역 명소로 꼽히고 있다.

호서대 아산캠퍼스의 전경은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이 방문하여 외부 숙소도 마다하고 교내 호숫가에 위치한 숙소에 머물겠다고 할 만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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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서 학생회들은 벚꽃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인화까지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여 벚꽃 풍경을 더욱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고, 특별히 캠퍼스 내 호수(나래호) 앞 야외무대에서는 ‘호서 가요제’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개성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되었다.

축제를 준비한 학생 자치회에서는 단순히 학생들끼리 즐기기 위한 축제가 아닌, ‘힐링’과 ‘나눔’의 축제라는 주제로 학생, 교직원, 일반인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 특히 야간 조명에 비치는 호숫가 벚꽃의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호서대 교정의 아름다움을 재발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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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를 준비한 우준혁 공과대학 학생회장(건축공학 4년)은 “학우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과 취업을 위한 노력에 지쳐서 아름다운 학교 풍경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축제를 통해서 지친 마음을 힐링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가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박기백 생명보건대학 학생회장(제약공학 4년)은 “지역봉사활동을 다니며 대학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해야한다고 생각해왔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캠퍼스의 아름다움을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나누며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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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호서대는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축제와는 별도로 천안캠퍼스를 중심으로 사회과학대가 주관하는 ‘가온 축제’, 예체능대학의 ‘예체인의 밤’등 학생들의 개성과 재능을 활용한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를 열어 구성원들 간의 단합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