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환평약초마을에서 복령(茯笭) 채취
하늘이 내린 최고의 약초 또는 땅속의 숨은 보물
2019-04-11 송인웅 대기자
“하늘이 내린 최고의 약초” 또는 “땅속의 숨은 보물”로 일컬어지는 “봉령” 또는 “복령(茯笭)을 충북 옥천 군북면 환평리 환평약초마을(위원장 이준설)에서 다량 채취해 화제다. 이준설 대표 등 약초마을주민들이 함께 20Kg을 캔 것.
한편 봉령은 벌목한지 3-8년이 지난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는 약초다. 야생의 경우 소나무가 우거진 숲이나 소나무가 죽은 그루터기에서 뽀족하게 만든 쇠꼬챙이로 소나무 숲 땅속을 헤집듯이 찔러 손의 감각으로 보물찾기하듯이 찾아 내 채취한다.
주로 심장·폐·비장·위·신장의 경락에 작용한다. 복령은 필요없는 수분이나 습기가 체내에 머물지 않도록 배출시키고, 소화기능을 튼튼하게 하며 정신신경계통을 안정시키는 등의 효능이 있다.
이는 주로 소변의 이상을 동반하는 요실금, 요노염, 방광염 등의 부종이 있을 때 수분을 조절·배출할 목적으로 사용한다. 수양성 구토, 가래, 기침 등도 다스린다. 복령의 균핵에서는 폐 선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물질이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