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측근도 언급한 '아들 마약'…마지막 목격담은 "불안감+혼잣말多"

로버트 할리 마약 의혹 아들

2019-04-10     한겨울 기자
로버트

방송인 로버트 할리(본명 하일)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 아들 하재익 군까지 누리꾼들의 도마에 올랐다.

지난 8일 로버트 할리가 필로폰 거래 및 투약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가운데 그의 아들 하재익 군 역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직접 온라인을 통해 마약을 구입한 뒤 이를 투약했으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일부 시인, 이어 자택 내에서 증거물 주사기까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에 대해 로버트 할리의 지인인 마크 피터슨 교수는 자신의 SNS에 경찰의 수사 방식에 의문을 제기, 로버트 할리의 아들 하재익 군의 마약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할리가 마약 혐의로 체포 직전 출연했던 KNN '쎈소콘'의 김대규 PD는 프라임 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말수가 적고 대화에 집중하지 못했으며 혼잣말을 하는 모습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PD는 "촬영을 마친 후 식사를 제안했지만 사정이 있다며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로버트 할리는 필로폰 구매 및 투약 정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그가 과거 이미 두 차례 마약 관련 혐의를 샀던 사실마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한편 로버트 할리의 아내는 아들의 마약 의혹에 대해 결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