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새 둥지는 숲엔터테인먼트 "전도연·공유와 나란히…가수부터 배우까지 지원" 두 마리 토끼 잡나

2019-04-08     김지민 기자
숲엔터테인먼트

그룹 미스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숲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8일 숲엔터테인먼트는 "수지가 다방면의 활동을 통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져왔다"라며 "배우 배수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작품 선택부터 국내외 활동, 가수로서의 솔로 활동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숲엔터테인먼트는 수지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서 가장 유력한 계약차로 꼽혀왔다.

수지와 숲엔터테인먼트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그러나 숲엔터테인먼트는 "논의 중 것은 맞으나 확정은 아니다.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결국 오늘(8일) 수지가 숲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매니지먼트 숲', '숲 엔터테인먼트', '수지'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숲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서현진, 공유, 남지현, 전도연 등이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