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업 승계하는청년 '전폭적 지원' 나서

-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대상자 13명 최종 선정 - 1인당 3천만원 지원 … 5월 중 2차 대상자 모집 계획

2019-04-08     홍의현 기자

고흥군(송귀근 군수)은 부모의 대를 이어 가업을 이끌 청년육성을 위해 추진한 가업승계 청년 지원 사업대상자 1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 19세 이상 49세 이하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여 총 26명의 청년이 신청하였고 지난달,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쳤다.

먼저, 1차 서류심사로 자격요건, 사업추진 적합성 등을 검토하였고,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사업 추진 의지 및 여건 등을 확인하여 농업인 4, 어업인 8, 소상공인 1명 등 총 13명의 청년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39천만원을 투입하여 1인당 최대 3천만원(자부담 20% 포함)을 지원하는데, 부모로부터 승계한 영농기반에 비닐하우스, ICT 융복합 등 각종 농업 시설물 설치와 개보수, 어업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 구매, 수산물 소형저온저장고 설치, 점포 리모델링과 홍보 물품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본 사업은 가업승계를 희망하는 청년에게 농업어업소상공업의 기반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여 지역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의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들이 망설임 없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가업을 잇고자 하는 청년 5명을 선정한 바 있으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지침을 완화하여 금년 5월 중 2차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