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논란' 기안84, 박나래·이시언도 '경악'…성훈 "미치는 줄" 하차 요구 빗발↑

나혼자산다 기안84 민폐 논란

2019-04-08     한겨울 기자
나혼자산다

웹툰 작가 기안84가 패션쇼 민폐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5일 MBC '나혼자산다'에선 서울 패션위크에 참석한 기안84의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나 패션쇼 도중 동료 성훈을 부르거나 주변 연예인들에게 무례한 모습을 보여 논란을 빚었다.

이날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는 서울 패션위크 패션쇼에 참석해 옆자리에 착석한 배우 김성령과 진영에게 다소 무례한 질문을 하거나 반말로 말을 걸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또한 그는 패션쇼 진행 중 모델로 참여한 성훈의 이름을 크게 부르거나 손짓을 하며 런웨이를 방해했고 이를 본 박나래와 이시언은 "뭐 하는 거냐"라며 그의 행동을 비난했다.

이에 성훈은 패션쇼 종료 후 '나혼자산다' 개별 인터뷰를 통해 "정말 미치는 줄 알았다. 눈이 마주쳤다"라며 기안84의 행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결국 해당 방송분 직후 기안84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민폐 논란으로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게 됐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시청자 게시판을 찾아 기안84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앞서 기안84는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며 다소 어리숙하지만 순박한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나 이날 보여준 성숙하지 못한 민폐 행각에 그를 응원하던 팬들 마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