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웬 북한 짝사랑 잠꼬대?

”강원 산불에 북과 협의? 북엔 탈 나무가 없다“

2019-04-07     성재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이 북으로 계속 번질 경우 북한 측과 협의해 진화 작업을 하라"고 지시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6일 이에 대해 “너무나 엉뚱한 ‘종북 짝사랑 잠꼬대’라며 ”이런 세기적 잠꼬대를 하게 만든 자가 통일부인지 청와대인지 문재인 대통령 자신인지 찾아내서 잘라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김 전 지사는 ”북한에서는 땔감을 찾아 산속을 하루 종일 헤매도 나무막대기 등짐 정도를 구하면 다행“이라며 ”우리 산과 달리 북한 산에는 산불에 탈 나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에서는 가스ㆍ기름ㆍ전기ㆍ연탄 모두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산이든 들이든 땔감을 구하기 어렵다“며 ”우리보다 더 추운데 땔감이 없어서, 동상에 걸려 다리를 잘라내는 비참한 경우가 흔하다“고 덧붙였다.

김 전 지사는 ”휴전선 일대에도 산불이 간혹 나지만, 풀이나 덤불 정도“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자기 발등의 불 끌 생각 보다는 ‘북한 산불’ 잠꼬대를 하고 있으니, 이게 무슨 망령인가“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