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정준영 최측근인데…이제야 언급된 이유? "'당장 핸드폰 바꿔라' 지시해"

에디킴 정준영

2019-04-05     심진주 기자
에디킴

에디킴 정준영 관계를 향한 의혹이 폭주하고 있다.

최근 정준영이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논란을 빚은 뒤 에디킴, 로이킴 등 정준영 최측근들까지 조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에디킴, 로이킴에 앞서 승리, 최종훈, 강인, 정진운, 이철우 등 '정준영 단톡방' 무리들이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에 시달렸으나 대부분 "그 무리에 속했던 것은 맞으나 직접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유포하진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정준영과 절친한 연예인으로 알려진 에디킴, 로이킴이 해당 무리들 중 가장 늦게 언급된 점을 의혹을 근거로 내밀고 있다.

특히 정준영은 지난달 12일 조사를 위해 귀국, 증거로 핸드폰 등을 제출했지만 증거인멸 의혹을 받기도 했다. 

당시 "정준영이 미국에서 귀국하기 직전 수사 대비를 위해 사용하던 휴대폰을 LA서 버리고 새로운 핸드폰을 구입했다"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기 때문.

또한 승리가 '정준영 단톡방' 핵심 인물들에게 "당장 핸드폰을 바꿔라"라고 지시한 기록까지 드러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에디킴, 로이킴이 이제야 언급된 이유도 증거인멸 때문이 아니냐"라는 의혹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