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경찰서, ‘성폭력 근절’ 합동 캠페인

창원대 합동, '성폭력 근절' 캠페인 실시

2019-04-02     이미애 기자
1일,

1일, 창원중부경찰서가 창원대학교 기숙사 일원에서 경찰 8명, 창원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유명 연예인이 여성 상대 불법촬영 후 영상물을 지인과 공유,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불법촬영 범죄의 심각성을 일깨워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임시 성폭력 피해 신고 상담소 운영과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금지·경고 등의 의미를 상징하는 빨간원 캠페인은 성과적 이었다. 또 주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기계 설치 유무 등 점검 활동을 하여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창원중부경찰서관계자는 “성폭력 근절 캠페인과 더불어 불법촬영 점검활동 강화, 불법 기기 제조‧판매‧유통 단속, 불법촬영 의심 영상물 유포 확인 시 철저 한 수사 등 성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