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이성자미술관, 故김철수 유작전 ‘기억의 여운’ 무료 진행

2019-03-29     정종원 기자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경남 진주시는 지난 21일 개막한 “故김철수 유작전_기억의 여운” 전시의 관람료를 3월 25일부터 면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전시 작품 49점을 진주시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故 김철수 화백의 뜻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유족의 요구로, 시는 그 뜻을 존중해 전체 시설을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오는 5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미술관을 무료입장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올 첫 이성자미술관 기획 전시가 많은 시민의 관람으로 이어져 시민들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힐링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