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화물차 정비불량 집중단속

화물차 후부반사판 및 등화장치 불량과 속도제한장치 조작 등

2019-03-28     양승용 기자
화물차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27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와 합동으로 화물차 정비불량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 후부반사판 및 등화장치 불량과 더불어 속도제한장치를 조작한 화물차에 대한 점검 및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쳤다.

3년 평균대비 전체 사망자수는 2.2% 감소한 반면, 화물차 사망은 4.7% 증가했는데, 특히 화물·특수차 사망자 중 5톤 이하가 65.7%를 차지했다.

전체 사망사고 233건 중 가·피 구분 없이 화물·특수차가 연관된 사고건수는 176건으로 75.%를 차지함에 따라 정비 불량·불법구조변경 등 위험 요인에 따라 정비명령 및 유관기관 합동 단속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이와 같은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