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건설안전옴부즈맨 위원 위촉 및 회의

2019-03-27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건설안전옴부즈맨(안전관리자문단 겸직)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건설안전옴부즈맨은 건축·토목·전기·소방·건설안전 등 9개 분야별 전문가, 대학교수, 시민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2년간 진주시 안전정책에 대한 기술적 자문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전한 진주 건설을 위해 중책을 맡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건설안전옴부즈맨이 진주시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11월 「진주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의 안전관리자문단을 건설안전옴부즈맨과 통합·운영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건설공사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실태 점검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