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구속, 범죄인 것 알면서도…소름끼치는 강간 계획 "그에게는 놀이였을 뿐"

정준영 구속

2019-03-21     심진주 기자
정준영

'정준영 구속' 결말에 세간의 시선이 쏠렸다.

정준영은 오늘(21일) 구속 여부 관련 조사를 마쳤고, 구속과 자유 중 자신에게 떨어질 결과를 기다리던 중 구속 결정이 났다.

최근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정준영 구속' 사태는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등으로 '구속'에 처한 그가 연일 비난을 사고 있는 이슈다.

정준영 및 불법 영상을 공유한 그의 친구들은 여성과 성관계 중인 모습을 촬영, 서로에게 공유하며 즐겨왔고 이는 상대 여성들의 동의 하에 이뤄지지 않은 불법 촬영물로 알려져 세간을 경악케 했다.

정준영과 친구들은 "온라인 스트립바 가서 차에서 강간하자", "그건 현실에서도 한다", "우리 살인만 했을 뿐 완전 구속감이다"' 등 심각한 사안인 줄 알면서도 끊임없이 불법적인 행동 및 발언을 일삼았다. 

또한 오늘 정준영이 구속 결과를 앞두고 사과를 전한 모습이 공개되자, 지난 2016년 '전 여자친구 동영상'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그의 모습이 다시 거론되고 있다.

정준영 지인에 따르면 "당시 그는 '죄송한 척하고 오겠다'며 문제를 자각하지 못했다. 그에게 영상은 놀이였고, 몰카는 습관이었을 뿐이다"라고 알려져 논란은 심화됐다.

한편 '정준영 구속'이 확정돼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