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부론면 흥호1리 ‘우리 동네 대청소의 날’ 추진

2019-03-21     김종선 기자

원주시 부론면 흥호1리(이장 정민옥)는 20일 새봄맞이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30여 명의 주민들은 마을회관 주변, 마을 안길 및 주요 도로변 등에서 무단으로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도로 경관을 훼손하는 논, 밭둑의 쓰레기와 나뭇가지에 걸려있는 폐비닐도 함께 제거했다.

대청소를 마친 주민들은 마을회관에서 정민옥 이장이 마련한 점심 식사와 과일 등을 함께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진원용 부론면장은 ‘더(#) 깨끗한 원주 만들기’에 동참해 준 주민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정례적으로 행사를 펼쳐 더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