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시즌2', 탄탄+스릴 강화된 '탈출룸'…아쉬운 점 한 가지? "담날 힘들어"

2019-03-18     오수연 기자
대탈출

[뉴스타운= 오수연 기자] '대탈출 시즌2'를 향한 관심이 가히 폭발적이다. 

18일 현재 포털사이트 검색상위권에는 tvN '대탈출 시즌2'이 오르내리고 있어 흥미가 쏠린다. 

전날 방영된 '대탈출 시즌2'는 앞선 '대탈출' 시리즈보다 한층 더 탄탄해진 연출력, 탈출방식으로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한 모양새다. 

이날 '대탈출 시즌2'는 실제 미국에 있는 제한 정부구역인 '51구역'을 모티브로 '대탈출'을 시작했다. 

한눈에 봐도 넓고 촘촘히 짜인 세트장,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비밀들은 애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탈출 시즌2' 공식게시판과 SNS 상에선 방송 편성시간을 고려해달란 요구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들은 '대탈출 시즌2'가 일요일 22시 40분에 방송된다는 점에 "보고 나면 다음날 힘들다", "가족 모두가 볼 수 있게 앞당겼으면 좋겠다"라는 농담 섞인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5세 이상 관람가인 '대탈출 시즌2'는 이전 시즌서 방영된 '좀비편'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