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공모

새내기 청년창업가 성공적 안착 위해 추진...올해 창업가 10명에게 8000만 원 지원

2019-03-14     한상현 기자

공주시가 '2019년 공주시 청년창업 지원사업' 대상자 공개모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신청 대상자 가운데 창업 관련 기본교육 과정을 거친 후 최종 10명을 선발해 1명당 80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라는 것.

대상자는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예비 창업가나 2019년도에 사업자 등록을 한 청년 창업가가 해당된다.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경영전략과 창업실무, 재무관리 등 기본교육과 시제품 제작 과정 등을 교육하고, 전문가나 창업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또한, 지난해 본 사업을 통해 창업한 창업자들에 대해서도 창업 멘토링과 창업자간 네트워킹, 경영관리 교육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신청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고시 공고란과 공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www.knubi.kongj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능한 지역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우수한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성공적인 창업의 꿈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