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비리 수사 촉구 기자회견

전국 학부모단체 30여 곳, 14일 일산에서

2019-03-13     성재영 기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 1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앞에서 유은혜 교육부 장관 비리 수사촉구 기자회견을 갖는다.

앞서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지난해 11월 22일 유 장관을 비리 혐의로 고발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 7일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은 “유 장관의 각종 실정법 위반이 도를 지나치고 있다”며 “

오점 투성이 범법 혐의자를 각종 변명과 덮어주기, 감성적 여론몰이로 무리하게 교육부 장관 자리에 올린 것은 문재인 정권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14일 기자회견에는 공교육 살리기 학부모 연합(상임대표 이경자), 교육바로 세우기 학부모 연합(대표 박은희), 울타리가 되어 주는 학부모 모임(대표 김수진), 행동하는 엄마들(대표 이현영), 다음세대바른교육(대표 최윤숙), 경기 동부 학부모 모임(대표 송미경), 나쁜 인권 조례 폐지 네트워크(대표 이신희) 등 30여 개 전국학부모 단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