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미국 PoP Biotech사와 RSV 백신 공동개발 MOU 체결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PoP Biotech사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백신을 공동개발하는 MOU를 3월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PoP Biotech사는 국제 저명 학술저널인 Nature지에 수차례 학술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바이오의약 전달시스템 및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미국 버팔로대학 내 교수 창업 바이오 벤처회사이다.
이번에 개발하고자 하는 RSV백신은 미국 국립보건원(US NIH)으로 부터 항원을 제공받게 되며, ㈜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증강제(EcML)와 PoP Biotech사의 Delivery System(Co-PoP liposome을 이용한 SNAP Technology, 출처: http://popbiotech.com)를 결합한 리포좀 형태의 면역증강제를 이용한 신규의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이다.
RSV는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로서 영유아나 고령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급성 호흡기감염증을 유발한다. 영유아의 경우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발병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고위험군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특히 RSV는 전세계에서 1세 미만의 영유아에서 말라리아에 이어 두번째로 치사율이 높고, 미국에서도 영유아 입원율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1월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17명 중 6명이 RS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는 등 국내에서도 감염사례가 잇따르고 있지만, 현재까지 예방백신은 없는 상태이다.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백신은 현재 GSK, 사노피 파스퇴르, 노바박스 등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개발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제품이 출시될 경우 세계 시장규모는 1.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PoP Biotech사와 MOU 직후 RSV백신 공동개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의 면역증강제(EcML)와 PoP Biotech사의 Delivery System을 결합한 신규기술은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개발을 위한 플랫폼기술로, 향후 대상포진백신, 말라리아백신 및 결핵백신 등의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면역증강제(EcML) 기술을 2017년 11월에 KIST로부터 기술이전 후 자체적으로 공정개발, 비임상 시험 등을 마치고 해외 유수의 기관과 협력할 채비를 마쳤다. 이번 PoP Biotech과의 RSV 공동개발은 ㈜유바이오로직스의 EcML을 백신 개발에 적용하는 첫번째 사례가 되며, 이어서 백신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 개발로 이어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