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 직장인반 농구교실’ 운영

직장생활로 인해 체육활동 어려운 발달성인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실시

2019-03-08     양승용 기자
발달장애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8일부터 아산시에 거주하며 직장을 다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증진을 위한 ‘발달장애인 직장인반 농구교실’을 신규로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재정후원으로 진행되며, 직장생활로 인해 체육활동을 접하기 어렵거나 체육을 간절히 원하는 이용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발달성인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실 참여를 통해 기초체력 및 건강 증진은 물론이며, 단체 활동으로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체력향상으로 일의 능률이 오를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삶의 질의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달장애 직장인반 성인농구교실’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금요일 19시부터 21시까지 순천향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농구팀과 함께 운동하기를 희망하거나 함께 전문적인 도움을 줄 자원봉사를 모집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농구교실 외에도 발달장애 성인체육교실, 발달장애인 스케이트교실 등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체육교실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