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사리빙 청담, 신혼침구도 미세먼지 대책 필요

미세먼지나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항균 기능이 우수한 기능성 침구에 대한 문의 증가

2019-03-06     양승용 기자
세사리빙

최근 사상 최고치의 미세먼지가 연일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혼침구 기업들 역시 미세먼지 대책을 세우고 있다.

세사리빙 청담 관계자는 “혼수 침구 예산으로 ‘50만 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 가장 많고, 예단 혼수 금액으로 ‘100만 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다”며 “혼수 침구에 대한 정보를 주로 어떤 채널을 통해 얻었느냐는 물음에는 온라인 검색이나 SNS가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비해 결혼 비용에서 침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어지면서 일반적인 이불 보다는 기능성 침구를 찾는 실용파가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주상단에 위치한 세사리빙 청담 측은 최근 미세먼지나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항균 기능이 우수한 기능성 침구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혼 침구의 경우도 통기성과 땀 흡수성이 고밀도 극세사 소재를 활용한 알레르기 방지 침구부터 항균·소취 침구, 나노섬유로 만들어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침구를 소비자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세사리빙은 면과는 정반대의 성질로 미세먼지발생을 억제시켜 비염, 아토피, 알레르기반응 등을 차단하는 알러지케어소재의 침구로 타사브랜드와 다른 부드러운 감촉, 통풍성이 뛰어나 신혼 침구로 구매 후 다시 찾는 비중이 높다.

세사리빙은 세탁도 편하고 면에 비해 원단이 질기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디자인도 남녀노소 나이무관하게 다양한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