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 경기도 문화의 전당 설치를“

조성환 ”새로 생기는 GTX 역사부지 활용 필요“

2019-03-04     차영환 기자
조성환

경기도 문화시설의 남부권역과 북부권역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재 경기도는 수원시에 ‘경기도 문화의 전당’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시설이라고 하지만 수원과 인근지역 일부가 편향되어 사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한편 접경지역인 파주시에는 대규모 공연장/컨벤션이 가능한 공간이 없어 파주시민을 비롯한 경기북부민의 문화차별이 심각하고, 평화협력시대의 이점을 활용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조성환 경기도의회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진정한 교류는 문화예술교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남북평화협력시대를 맞아 문화예술 교류가 시작될 수 있는 접경지역인 파주지역에 경기도 문화의 전당 북부전당이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는 경기도 문화시설의 균형을 위해 신속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임기를 넘어서는 남북협력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며 경기도 문화의 전당 북부전당을 설치하는 것은 파주시민을 비롯한 경기북부민들의 문화예술분야, 남북평화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향후 5~6년 후 GTX가 개통되면 경기도와 수도권의 접근성도 개선되어 파주시는 남북교류의 요충지가 될 수 있다. 조 의원은 새로 생기는 GTX 역사부지를 활용한다면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다며 구체적으로 설치지역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