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관내 대학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사업’ 본격 추진

참여 학생에게는 월 50만원의 실습비 지원, 기업 담당자(멘토)에게는 학생 1명당 월 10만원의 교육훈련비 지원

2019-03-04     양승용 기자
충주시청

충주시가 청년·충주기업 일자리 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관내 대학 재학생 현장실습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대학(한국교통대 및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과 협업하여 지역대학 우수인재의 충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관내 대학 3·4학년 재학생이 충주 지역 내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할 경우, 참여 학생에게는 월 50만원의 실습비를 지원하며, 기업 담당자(멘토)에게는 학생 1명당 월 1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한다.

시는 올해 7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현장실습 참여 학생 30명과 참여 기업에 현장 실습비와 교육훈련비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4일부터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재학생들을 시작으로 ㈜TNP, ㈜씨씨에스 충북방송 등 5개 기업이 참여하며, 2학기와 방학 중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