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의 소리,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 이번사태에 책임지고 사퇴할 것! ‘요구’
- 백운AMC대표, 부적격자 인사 강행으로 논란! - ‘전문가 임명하겠다’는 입주민과의 약속 무시 것! ‘주장’
의왕시민의소리(공동대표 김철수, 노선희)가 27일 오전 11시, 지난 22일에 이어 의왕백운밸리사업의 시행사인 백운AMC대표 부적격자 내정에 관한 항의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로 배포된 의왕도시공사 측 ‘입장문’ 발표에 대한 반박성명서로 지난 26일 진행된 긴급이사회, 그리고 도시공사의 불참으로 무산된 주주총회의 의혹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들은 이날 “김상돈 시장이 이모 씨를 백운AMC의 대표로 지명하는 일에 적극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며 “실제로 김상돈 시장은 ‘정권교체’에 따른 백운AMC 대표 교체에 대한 의지를 백운 입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고 목소릴 높였다.
시민의 소리 측은 “백운밸리가 미완성 공사와 관리감독의 부재로 많은 입주예정자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준 후, 최욱 사장 본인부터 이 같은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옷을 벗어야 마땅한데도 백운AMC의 대표를 해임하고자 절차를 밟았다”며 “현 백운AMC 대표에게 압박을 가해 사임토록 했다”며 “‘일 잘해온 현 백운AMC 대표가 임기를 채울 수 있도록 일하게 해 달라’는 입주민들의 항의집회와 방문간담회, 그리고 시청게시판을 가득 채운 민원내용을 확인하고도 최욱 사장은 이모 씨의 임명을 철회하기는커녕 강행하려 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어 김철수 공동대표는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6일 긴급이사회를 소집해놓고, 정작 이모 씨의 무자격, 부적격 논란이 가중되자 마치 시간 끌기와 이사회 회유로 작전을 바꾼 듯 주주총회를 무산시키는 어이없는 상황을 만들었다”며 “민간 주주사에서 이모 씨의 부당함을 이사회를 통해 설명한 후 이모 씨에게 직접 소명의 기회까지 부여했음에도 이모 씨 스스로 그 기회를 거부한 것은 물론, 의왕도시공사 역시 고의적으로 성원을 채우지 않고 주총이 무산되도록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최욱 사장은 이모 씨의 지난 행보와 그의 전과기록을 확인했을 때, 객관적인 판단으로 백운AMC대표를 맡기기에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인가?”라며 “도시공사가 이사회 소집 이후 진행된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주총이 무산되도록 만든 이유에 대해 명명백백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모 씨가 백운AMC대표로서 마땅한 인물이라면, 의왕도시공사는 당당히 주총에 참석했어야 하고 이모 씨 또한 전과자라는 구설수에 대해 자신의 범죄경력을 낱낱이 소명했어야만 한다”며 “자격미달의 부적격자를 백운AMC대표로 지명하려는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의 해임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측근정치를 하지 않겠다던 김상돈 시장이 의왕시민과의 약속을 어기고 시민을 기만했다”며 “김상돈 시장은 꼭두각시 인형처럼 정치싸움에 놀아나는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반드시 해임시키고 백운밸리 입주민과 의왕시민 앞에서 석고대죄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의왕도시공사는 반드시, 투명하고 공정하게 백운AMC대표를 공개채용 해야만 할 것”이라며 “이러한 모든 요구를 무시하고 이모 씨를 백운AMC대표 자리에 앉힐 경우, 여당의 정치인을 보은인사 하려는 현 상황을 더불어민주당에 강력히 항의하고 국민청원과 탄핵서명 운동 등을 강행해 의왕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를 대한민국 국민이 모두 알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의왕시민의 소리 측은 “우리는 우리의 요구가 실현될 때까지 어떠한 경우에서도 권력에 굴하지 않고 이 모든 진실이 온 국민에게 알려지도록 각종 시위 및 대규모 집회까지 불사할 것을 천명한다.”며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불의는 선의 앞에 반드시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