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헬기에 타고 있던 3명 모두 구조, 구명조끼 입고 자체 탈출…"저체온증 호소"

2019-02-27     김세정 기자
탑승자

 

소방헬기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해 호수 아래로 잠겼다.

27일 오후 3시 5분께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합천댐에 경남도소방본부 소속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등 탑승자 3명은 추락 직후 자체 탈출해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3명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물 위에 떠있다 신속히 접근한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보트에 의해 구조됐다. 3명은 저체온증과 일부 부상만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현장인 호수의 수심은 약 50m이며, 호수에 가라앉은 헬기는 28일 오전께 인양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