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 생활SOC사업 필요”

신정현 의원 “생활 속 다양한 요구와 욕구 수렴을”

2019-02-27     차영환 기자

“주민 누구나 도보로 10분 안에 닿을 수 있는 곳에 생활문화복합공간을 수십 개 만드는 것이 100억 원이 넘는 대형건축물을 하나를 짓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다.”

경기도의회 신정현 의원이 지난 26일 고양시 덕양구청 의원실에서 허승범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추진하는 생활SOC사업의 현황과 경기도가 계획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의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생활SOC사업은 대형 토건SOC사업이 아닌 주민의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활시설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정부는 생활SOC사업 예산을 2018년 5조8천억원에 이어 2019년 8조6천억원으로 증액했다. 특히 생활SOC사업에 대한 효용감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올해 사업계획이 확정된 6조5천억원을 조기에 집행하게 된다.

신 의원은 경기도청 생활SOC사업 담당 공무원들에게 “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문화복합공간을 많이 만드는 것이 대형건축물 하나를 짓는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에 행정이 주도하고 결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속 유휴부지와 유휴건물을 주민 주도로 발굴하고 생활 속의 다양한 요구와 욕구를 수렴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지적했다.

신 의원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활SOC의 비전을 세우고 더 많은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위해 조만간 ‘주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경기도형 생활SOC의 비전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