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권오중, 20세 아들 발달장애 고백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다" 오열 

2019-02-24     조세연 기자
권오중

[뉴스타운 조세연 기자] '궁민남편' 권오중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아들의 기구한 병력으로 인해 눈시울을 붉힌 배우 권오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올해 성인이 된 권오중의 아들은 대뇌 이상에 따른 발달장애를 겪은 탓에 또래보다 약 25% 뒤처진 운동 능력과 사회성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권오중은 발달장애 아들을 돌보기 위해 지방 일정을 포기하고, 유기농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는 등 가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그만큼 어깨가 무거웠던 권오중은 "희망은 항상 네 곁에 있다"는 동료 김용만의 응원에 "아들이 나중엔 괜찮을 줄 알았다"고 답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권오중은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복합적인 감정을 전하며 멤버들을 향해 "더 이상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발달장애 아들을 둔 권오중의 사연이 전해지며 대중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