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한국광고학회,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달성을 위한 특별세미나」 진행

2019-02-22     김종선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22일 원주 본부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달성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광고학회(회장 이시훈)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과 관련된 부정적인 시선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는 강원혁신도시가 위치한 원주시의 도시 브랜드인 ‘Health 원주’ 즉 ‘건강 도시 원주’에 걸맞게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무료 세미나로,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계 최대 다이어트 및 체중관리 어플 운영 업체인 눔코리아 김영인 대표의 「지역사회 행복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특강에 이어, 강승진 前원주문화재단 실장의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도시브랜드 사례」 특강이 진행됐다.

아울러 2부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달성’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광고학회 소속의 광고·홍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자문과 조언을 청취했다. 또한 강원혁신도시가 전국 11개 혁신도시 중 지역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 혁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윤종기 이사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실의에 빠진 원주 중앙시장에 복구비용을 전달하면서 “공단이 거주한 원주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하루빨리 공공기관과 지역주민이 융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시훈 회장은 “이번 특별세미나를 통해 지난 한해 공공기관들이 달성한 사회적 가치 실적 및 성과, 노력에 깜짝 놀랐다”며 “다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이 달성한 사회적 가치의 주요 성과를 잘 홍보하고 알리는 것이 중요하므로 한국광고학회는 이번 특별 세미나에서 그 전문성을 발휘하여 발전적인 조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